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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상조 대표, 경찰 출석 앞두고 목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6-08-31 16:36

김포 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김포 경찰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사의뢰로 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국민상조 사장 A씨(47)가 오늘 오전 8시 5분쯤 김포시 고촌 소재 국민상조 건물 옥상에서 목을 매어 숨져 있는 것을 공동대표 B씨(39)가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는 지난 7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되어 오늘 오전 10시에 김포경찰서에 출석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A씨가 운영하는 국민상조에는 8만7000명이 가입되어 있었으며, 폐업한 상태로 A씨차량에서 가족과 상조회 고객들에게 남기는 유서 2매가 발견됐다.

A씨는 유서에서 고객들에게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 죄송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타 상조회사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가족들한테 남기는 유서 내용은 유가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사체부검을 통해 사인 규명 예정이며, 수사의뢰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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