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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리우 올림픽 경북출신 선수 환영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08-31 22:20

31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경북출신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 선수들과 가족, 체육계 관계자, 소속팀 대표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3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출신으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 선수들과 가족, 체육계 관계자, 소속팀 대표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경북지역 연고권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다.

경주출신 양궁 구본찬 선수는 지난 7일 양궁남자단체 결승에서 6연속 10점을 쏴 대한민국이 8년만에 금메달을 되찾아 오는데 큰 역할을 했고 지난 13일에는 양궁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신궁 구본찬 선수는 경주용황초등학교 5학년때 양궁을 처음 시작해 경북체육고와 안동대를 거쳐 현재는 현대제철 팀에 소속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경북개발공사 소속 여자역도 역도맘 윤진희 선수는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금메달 보다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뒤 2012년 돌연 은퇴를 하고 후배 역도 대표팀 원정식 선수와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후에도 올림픽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남편의 권유로 새로 운동을 시작하여 피나는 노력의 댓가로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포항 출신 국내 유도의 자존심 곽동한 선수는 심판의 편파판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보란 듯이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양궁 국가대표 조련사 문형철 감독은 예천군청 소속 선수를 거쳐 예천군청 양궁팀 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대한민국 양궁 총감독으로 참가해 금맥을 잇는 전략과 전술을 펼쳐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를 석권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랑스러운 경북 연고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어 빛나는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자긍심을 높인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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