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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제23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9-12 19:41

2016 호암과학상 수상자 김명식 교수 양자역학에 대해 강연
DGIST는 12일 오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영국 임페리얼리지런던 김명식 교수를 초청해 제23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DGIST)

DGIST(총장 신성철)는 12일 오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16년 호암과학상의 주인공인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김명식 교수를 초청, '제23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특강에서 김명식 교수는 '세상을 바꿀 양자역학(Quantum supremacy)'을 주제로 양자컴퓨터, 양자암호, 양자센서 등 21세기를 주도할 새로운 과학기술인 양자 테크놀로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명식 교수는 "최근 구글과 인텔, IBM 등 세계적 기업들이 앞다퉈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중국에서는 인공위성을 띄워 양자암호 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양자역학에 기초한 양자 테크놀로지 개발은 정보통신(IT) 분야는 물론 의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양자역학은 원자 이하의 단위를 연구하는 물리학으로 미시세계의 원리를 우리가 사는 거시세계에 적용해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양자역학의 기본원리와 잠재적 응용가능성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에 적용한다면 새로운 기술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김 교수는 '석학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DGIST 기초학부생 5명과 함께 양자물리의 근본이 되는 양자 교환법칙 및 불확정성의 원리 증명,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 수행 등 양자역학을 연구해온 과학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신성철 총장은 "김명식 교수의 강연을 통해 양자 테크놀로지의 근간이 되는 양자역학의 원리와 응용가능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DGIST 학생 및 구성원들이 남들이 가지 않는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식 교수는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와 고등과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통일 기초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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