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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몬트대학 재학생 15명, 동양대 '선비인성 프로그램' 수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09-13 16:11

미국 웨스트몬트대학(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시 소재) 재학생 15명이 지난 11~12일 소수서원에서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원장 정범진)이 주최한 '소수서원 선비인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양대)

미국 웨스트몬트대학(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시 소재) 재학생 15명이 지난 11~12일 소수서원에서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원장 정범진)이 주최한 '소수서원 선비인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13일 동양대에 따르면 영주의 선비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한밥아카데미(원장 김흡영)의 소개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웨스트몬트대학 학생들은 동양대 영어사관학교 학생 11명, 동양대 중국 유학생 6명과 함께 유건과 도포를 갖춘 유생복을 입고 선비교육을 받았다.

입소생들은 소수서원의 역사와 기능교육, 소수서원의 강학 및 예절 실습을 하고, 선비의 마음가짐과 덕목에 대한 기본 강의를 들은 후 동양대 학생들과 조를 구성해 '서양 기독교와 동양 유학의 만남'을 주제로 글로벌 선비토론을 벌였으며, 전통 혼례와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웨스트몬트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는 휴(Hugh, 3학년, 남) 학생은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시대를 이끌고 있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 경제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며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사상과 문화, 예절을 배우고, 서양의 기독교 사상과 동양의 유학사상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한국선비연구원(원장 정범진)은 지역유림들로 구성된 소수서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갑선)와 공동으로 선조들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확대 발전시키고, 소수서원의 유생교육을 통해 현대인들의 인성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수서원 스테이(stay) 선비인성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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