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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매년 50억 투입해 학교 내진보강 공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6-09-14 01:33

지진 발생 후 시민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보고 학교시설물에 대해 해마다 예산 50억원 이상을 투입해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부산교육청 관내 내진설계 대상 학교는 636교다.

이중 내진설계 및 보강 완료한 안전한 학교는 169교이고 일부만 적용된 학교는 170교인 반면 적용되지 않은 학교는 297교다.

전체 건물동수에 대한 내진비율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23.8%)보다 다소 높은 29.3%이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34억원을 들여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 중인데 이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50억원 이상씩 총 207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노후 건축물에 대해 대규모 보수,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계획과 연계하여 내진보강 공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4년 이후 신축, 증축, 개축되는 학교에 대해선 내진설계를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예산 182억원을 편성하여 년도별 6~7교에 대해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해 왔다.

김문기 교육시설과장은 “부산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이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매년 5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내진보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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