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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서해최북단 백령도 방문...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6-09-14 18:25

한민구 국방장관은 14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의 정신무장과 완벽한 임무수행을 당부했다.(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장관이 14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의 정신무장과 완벽한 임무수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북도서 지역은 북한군에 의한 연평도 포격도발, NLL 침범 등의도발이 끊임없이 발생했던 추가 도발 위협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상시 즉각적인 대응태세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날 백령도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장관은, “5차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노골적인 위협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적 도발시 현장에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추가 도발 의지를 뿌리 뽑고, ‘무모한 도발은 완전한 고립과 자멸을 재촉하는 지름길’ 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가족을 떠나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과의 동석식사를 통해 격려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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