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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기능경기대회 '한복 분야' 경상남도 수상자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경상남도) |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웅제)가 지난달 개최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명, 우수상 1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한복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창원 CECO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에서 이번 입상자들은 메달과 상장을 수상하고, 센터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남도 여성센터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한복’ 종목에서 지난 1995년 금메달과 동메달을 처음 수상 한 이래 22년간 경남이 획득한 총 26개 메달 중 금메달 4명, 은메달 8명, 동메달 5명, 우수 5명 등 총 22명의 센터 교육생이 입상했다.
교육생들이 전국기능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센터의 출전 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모의시험과 평가전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정경임 지도교사는 지난 1991년도 센터를 수료한 후 한복기능사 자격 취득을 하고, 1993년부터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기능경기대회 최고 성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통한복 분야의 전국 최고 지도교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1990년 한복반을 개설한 후 현재 기초반과 응용반 2개 반을 운영해 각 20명씩 3기 과정으로 매년 12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317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배출된 교육생은 직접 한복점을 개업하는 등 많은 교육생들이 한복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센터 한복반을 수강한 교육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비단골무회(회장 이덕숙)’는 배자(조끼)를 제작·전시해 회원과 교육생들의 자기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회원들이 직접 천을 구입·제작해 북한이탈주민 여성과 자녀에게 한복을 전달하는 재능기부사업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복나눔사업’을 펼쳐 문화적 이질감 해소 및 동질감 부여로 따뜻한 동포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웅제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한복을 배우고 싶어도 교육 받을 곳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현실에서 우리 센터가 전통한복 교육의 중심에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