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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수농산물 캄보디안 입맛 사로잡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6-10-25 09:51

진주시 우수농산물 캄보디아 시장 개척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우수농산물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안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진주시는 2016년 첫번째 해외시장 개척행사인 2016년 캄보디아 국제식품 박람회에 농산유통과장을 단장으로 원예농협 수출농단을 비롯한 수출업체, 생산자대표 등 실무진으로 구성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시는 수출상담회, 수출농산물 전시 홍보 및 시식회를 개최해 진주시의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한 파프리카, 단감, 배, 새송이 버섯 , 도라지 가공품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업체 6개사에서 45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원예수출농단 단감은 수출 MOU 후속조치로 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5컨테이너(98톤 16만달러)를 수출키로 합의 했다.

또 문산머쉬의 팽이버섯은 캄보디아 박람회를 찾은 싱가포르 바이어를 상대로 80박스(0.4톤 1600달러) 시범수출하기로 계약하는 등 이번 해외시장개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캄보디아 현지인을 상대로 단감, 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과 도라지 캔디 및 젤리 등 시식회를 개최해 캄보디안의 입맛을 사로잡아 향후 동남아 시장을 확대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시는 2017년도 4500만달러 수출 목표로 진주시의 중점 수출품목인 신선농산물은 2960만달러, 가공농산물 740만달러, 축·임·수산물 80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3904만달러, 가공농산물 603만달러, 임·수산물 213만 러 등 총 472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과 환율하락으로 인해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면서, 농업이 살 수 있는 방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 개발해서 수출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997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행사를 매년 4∼5회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현재까지 81회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행사를 추진하는 등 진주시의 농산물 수출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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