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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위험물 운송차량에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 제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0-25 10:51

민관 공공협력 통해 교통안전 서비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위험물 운송차량에도 실시간으로 전방 위험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KT, 도로교통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위험물 운송차량에도 실시간으로 전방 위험 상황을 알려주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4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대표이사 황창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민관 교통 안전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KT의 ‘위험물 안전운송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일 고속버스에 ‘돌발상황 즉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위험물 운송차량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된 것이다.

‘돌발상황 즉시알림 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에 2㎞마다 설치돼 있는 CCTV, 콜센터, 상황제보앱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방의 사고, 정체 등의 위험상황을 스마트폰 앱이나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로 운전자들은 전방의 사고 차량과 고장 차량 발생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2차 사고를 막는데 특히 효과적이다.

또한 유지 보수 공사, 안개, 결빙 등의 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대비할 수 있고, 갓길차로?졸음 쉼터 위치와 같은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현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아이나비 에어)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티맵, 맵퍼스, 네이버 및 KT에서 운영하는 올레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2013∼2015년) 간 고속도로에서만 해마다 2차 사고로 4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차 사고의 치사율은 54%로 일반사고의 6배에 달한다.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돌발상황 즉시알림서비스’를 모든 민간영역에 확대 제공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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