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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작은도서관 3곳 중 1곳 ‘부실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25 11:17

시, 내달 5일까지 평가등급 낮은 41곳 실태조사
충북 청주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지역 작은도서관 3곳 중 1곳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실운영으로 평가된 작은도서관의 운영 실태조사를 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에 등록돼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124곳인데 ‘전국작은도서관운영평가’에서 부실등급인 D~F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의 33%에 달하는 41곳이다.

청주시는 현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운영의지가 없는 곳은 폐관을 권고키로 했다.

청주시는 그동안 도서관서비스의 부족을 채우기 위해 작은도서관의 양적 팽창에 주목했다.

하지만 공공도서관의 잇따른 개관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수가 갖춰지고 있어 허울뿐인 작은도서관을 정비하고 이곳의 질적 성장과 내실을 돌보는데 주목해야할 때라는 지적이 많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내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방향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의 장점인 친숙한 지역 내 커뮤니티활성화와 운영의 자율성을 살리는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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