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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 하천 4곳 다슬기 방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10-25 14:12

경남 하동군은 25일 악양면 악양천 등 4곳에서 해당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60만여패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토속어종자원 조성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주요 하천에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인 다슬기 치패를 방류하고 있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는 등 자연적인 수질정화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날 다슬기 치패를 방류한 곳은 악양면 악양천, 양보면 주교천, 적량면 남산천, 횡천면 횡천강 등 4곳으로, 어린 다슬기 60만여패가 방류됐다.

이날 다슬기 방류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다슬기 종패가 매우 건강해 보인다며 앞으로 방류량을 더 늘려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군 직원에게 당부했다.

군은 앞서 지난 2006년 다슬기 76만여패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다슬기 방류사업을 벌여 올해까지 1100만여패의 다슬기 치패를 방류해 내수면 토속어종 자원증식과 하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어업생산 관계자는 “방류된 어린 다슬기가 제대로 번식할 수 있도록 방류대상 수역 마을주민들에게 불법채취를 자제하도록 지도·홍보하고,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들여 어린 다슬기 방류사업을 실시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생태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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