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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팔 절단 50대선원 긴급이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0-25 14:34

조업 중인 어선에서 50대 선원의 팔이 절단돼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조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1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2km 해상에서 목포선적 자망어선 A호(9.77t, 승선원5명) 선원 김모씨(51)가 양망기에 오른팔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을 급파했다.

김씨의 오른팔이 양망기 롤러에 끼어 압착, 거의 절단돼 상태가 위중하자 선장이 긴급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즉시 어선으로 이동, 붕대를 이용해 지혈하는 한편 출혈로 인한 저체온에 대비해 모포로 보온조치를 했다.

경비정으로 환자를 옮겨 태운 후 바로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병원과 지속적으로 환자상태를 공유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해 신고접수 2시간 만에 광주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17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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