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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중심시가지 도로 일방통행 시험운행.(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내 중심가 석정로와 남천강변로 일대에 일방통행 시험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운행구간은 보도가 없거나 보도폭이 75cm 정도로 협소해 보행환경이 매우 취약한 석정로와 남천강변로 일대로 석정로는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구.제일극장에서 영남루 방향, 남천강변로는 현 통행과 반대방향인 밀양교에서 강변주차장 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구간 내 각 상가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시험운행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30개 이상 상가주의 동의를 받아 시험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전통시장과 영남루를 연계한 문화와 역사의 거리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해천, 전통시장, 영남루 및 관아를 잇는 보행로 조성을 통해 시가지 일대의 관광객 유치와 상권 회복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상권 회복에 대한 비관적 우려, 공사 중 불편과 민원 등 인근 상권의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혀 사업이 지지부진해 왔다.
이에 시는 사업추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방통행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 보완하고, 인근 상가와 시민 의견을 전반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에 다니기가 불편했는데 이 사업이 추진되면 영남루를 비롯해 전통시장, 관아, 해천, 시내를 아우르는 가족 산책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