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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24시간 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산업단지에서 3교대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 어린이집을 내년에 오창산단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단 내 한 기업이 건립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사업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어린이집을 설치해 청주시에 이전하는 산업단지 협업 형식으로 이뤄진다.
청주시는 지난 6월 푸르니보육재단에서 추진하는 ‘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을 8억원에 국비 3억3000만원와 시비 6억1000만원을 보태 모두 19억원으로 이 어린이집을 지을 예정이다.
이 어린이집은 부지 2000㎡에 지상 2층 정원 99명의 보육실과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청주시는 재원생들이 담임교사와 친구들 변동 없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다닐 수 있도록 부모의 교대근무 시간에 맞춘 맞춤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승훈 시장이 이날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11개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기부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경련이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집 100곳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인데 삼성, 현대차, SK, LG, GS, 포스코, 한진 등 12곳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이 같은 국공립어린이집을 12곳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권오순 청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점점 높아지는 보육수요에 맞춰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더 확대하고 보육교사 인건비 및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을 통해 교사와 아동,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환경을 갖추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