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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싸게 팔어요” 중고생 등친 20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26 15:15

경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중고거래사이트에 휴대전화를 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페이스북 중고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아이폰 6S 휴대전화 등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믿고 돈을 보낸 56명으로부터 5만∼30만원씩 모두 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은 주로 중?고등학생이라고 전했다.

A씨는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는 중에도 이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에서 챙긴 돈 대부분을 여관비 등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물품 거래 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상가격보다 싼 제품은 일단 의심해야 하며 안전거래나 직거래를 이용해야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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