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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경남 사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회관에서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진 후 송도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
경남 사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숙)는 지난 4일 오후 3시 새마을회관에서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손수 만든 500통의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나눔을 통한 밝고 따뜻한 이웃 공동체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400만원의 수익금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조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부자 모자세대,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마련된 고추장은 각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