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교육청, 충주 용전중 신설안 한 달여만에 충북도의회 ‘재상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6:38

충주시·기업도시로부터 예산 일부 등 지원 받기로…통과여부 관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용지매입가 부적정 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던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학교 신설안이 도의회에 다시 상정돼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과 한달여 만에 재상정할 만큼 다급해진 충북도교육청이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측으로부터 일부 예산 등을 지원받는 내용을 추가해 신설안을 다시 제출했으나 도의회가 수용할 지의 여부는 미지수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개회하는 제35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 신설과 관련한 충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1차 위원회에서 이 안을 재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10일 열린 제35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에서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 신설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도교육청이 선정한 부지가 인근 옹벽 등으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받아 학습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부지 매입단가도 비상식적으로 비싸다는 이유로 부결처분 했다.

오는 2018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 온 도교육청은 용전중 설립계획안이 부결처리되자 서둘러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측에 지원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다른 공공용지와 가격 차이가 나는 14억여원의 지원을 요청한 것.

그러나 충주기업도시 측은 추가 자금지원 문제는 어렵고 대신 옹벽 정리와 조경 등을 보완해 주겠다고 답변해 왔다.

충주시 측은 다목적교실과 스마트 첨단학교 조성, 옹벽 안전대책 등을 위해 6억여원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도의회에 재상정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교육위원회가 지적한 학교용지 변경과 용지매입가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흡족하진 않지만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측이 추가 지원을 약속한 만큼 교육위원회에서도 긍정적인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