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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울산 관광버스 의인’ 소현섭 교사에 표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1-07 17:41

7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달 13일 ‘울산 관광버스 화재 참사’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한 소현섭 씨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안상수 창원시장이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10월13일 밤 10명이 사망한 ‘울산 관광버스 화재 참사’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한 의인 소현섭 씨(30)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고등학교 교사(윤리 담당)인 소현섭 씨는 지난달 13일 수업을 마치고 고향인 창원으로 내려오던 길에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부근에서 관광버스가 불에 타고 있는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소현섭 씨는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차로 부상자 4명을 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한 뒤, 병원에서 인적사항을 알리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란 한 마디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수여식 자리에서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순간에도 부상자들을 구조는 물론 구조 활동 후 세간의 많은 관심 속에서도 겸손과 의연한 자세를 보여준 ‘우리사회의 진정한 의인’”이라며 “앞으로도 실천으로 윤리를 가르치는 참 스승의 귀감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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