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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차 '경기도를 이야기하다' 토크콘서트에서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리는 ‘경기도를 이야기하다’ 토크콘서트가 지난 3일에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의 '역사와 문화재가 살아 숨쉬는 경기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27일 1회차 '경기도의 숨은 명승지의 멋과 맛을 말하다'에 이어 2회차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경기천년을 앞두고 경기도의 다채로운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도민들의 일상·경험과 결합시켜 자유롭게 이야기해보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경기의 정체성'을 밝히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행, 역사, 청년공감, 문학, 도민참여 등 총 다섯 가지를 주제로 하며, 토크쇼,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 동국대 불교학과 김용태 교수, 주호민 웹툰작가, 고은 시인 등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명지대 한명기 교수와 동국대 김용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경기도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아 아나운서의 노련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강연에서 한명기 교수와 김용태 교수는 국제관계학적 시각으로 본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이야기하며 경기도내 각지의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재를 소개했다.
먼저 한명기 교수는 "조선은 늘 배와 등에 적이 도사리는, 지정학적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의연히 버텨나갔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도 보존됐던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외규장각 등의 가치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태 교수의 강연 테마는 '전쟁과 불교'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의승군(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봉기한 승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나고 강연자와 청중 간의 즉문즉답이 진행됐으며 어 4인조 가야금 연주단 '라스텔라'가 가야금 연주를 펼쳤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엄경현(41. 수원시 영통구) 씨는 "아이들과 체험학습 다니는 것을 즐긴다. 매번 서울 쪽으로만 다니다 보니 멀기도 하고 해서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걸 알게 돼 굿모닝하우스에 오게 됐다"며 "평생교육원을 따로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강연 내용도 알차고 커피도 맛있다"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일반도민에게 경기도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고 경기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은 토크콘서트는 ▶경기도,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다! '청춘 공감 토크 콘서트'(11월 10일) ▶시를 쓰며 세상과 소통하는 고은 시인과 함께하는 '문화 토크 콘서트'(11월 17일) ▶도민 참여단이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경기도 라이브 톡톡'(11월 24일) 등이다.
참여 신청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goodmorning-house.com) 상단의 프로그램 문화예술에서 접수하면 된다.(문의. 02-6351-3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