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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돼지사육농장, 축산폐수 수백톤 방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6-11-08 13:48

8일 대형축사 A농장 액비저장조 내 폭기선이 끊겨 축산폐수 수백여톤이 무단방류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돼지를 사육하는 충남 청양군 운곡면 영양2리 A농장에서 축산폐수 수백여톤이 방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청양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에 한 주민이 "논에 나와 보니 축산폐수가 1㎞ ?하루 하천까지 흘러내리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무단방류 사고는 액비저장조 내 폭기선이 끊기면서 오폐수가 액비저장조 밖으로 넘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 폐수가 무단방류되자 농장 관리인과 군청 환경과에서 안전조치를 취했지만 무단방류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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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청양군 운곡면 영양2리 주민들이 폐수, 악취를 호소하며 마을입구와 회관 등에 프랜카드를 내걸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주민들은 A농장이 수년간 무단방류 사고가 있었는데 또다시 무단방류 사고가 발생했다며 반발했다.

마을 이장 배 모씨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폐수, 악취를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할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던지 아니면 폐업 하라”고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폐수 무단방류를 확인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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