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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화로 '선비의 혼' 되살린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11-08 13:24

근대건축문화 중심으로 도심재생사업 추진
영주시 근대화문화유산 풍국정미소.(사진제공=영주시청)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근대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근대 건축문화유산 조사.발굴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영주시는 등록문화재 선정기준인 50년 이상 된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축물 소유자, 거주인, 지역전문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현장조사를 벌여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선정,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공공건축물, 교육시설, 통신시설, 교회건축, 근대경관, 근린생활시설, 산업시설, 의원, 주거시설 등 9개로 대분류하고 영주제일교회, 구)부석면사무소, 부석교회 옛)본당, 풍국정미소, 구)연초제조창, 구)이산우체국, 구)문수역사 등 69개의 근대문화유산을 우선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주의 역사를 담은 근대 건축물이 철거, 훼손되지 않도록 기록으로 남기는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가 아닌 건축물 가운데 문화재청장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뜻하는 것으로, 등록 대상이 근현대시기에 형성된 건축물이여서 근대문화유산으로 불리고 있다.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면 건축물 관리에 필요한 경비와 보호, 수리 또는 기록의 작성을 위해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금감면과 건축물의 건폐율과 용적률 기준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문화재청에 등록된 등록문화재는 총 668개로 경상북도에는 36개가 등록되어 있으나, 영주시에는 등록된 문화재가 없는 실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근대문화유산 중심으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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