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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유라 특혜지원 의혹'…삼성 서초사옥 압수수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6-11-08 13:48

삼성전자 서초사옥./아시아뉴스통신 DB.

검찰이 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삼성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회사로 수십억원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가 딸 정유라씨와 독일에 설립한 '비덱 스포츠'에 35억원 가량의 삼성측 자금이 넘어간 흔적을 발견했다.

이 돈은 지난해 9월에서 10월쯤 비덱의 예전 이름인 '코레 스포트'로 송금됐고 국내 은행을 거쳐 독일 현지 은행의 회사 계좌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컨설팅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건너간 돈은 정씨의 말을 사는 데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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