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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재(맨 오른쪽)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프레드 프리츠(맨 왼쪽) 프로이드대 총장, 파벨 마나섹(왼쪽 두번째) 브르노 예술대 총장과 함께 세종시 신도시 캠퍼스타운에 대학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
행복도시건설청은 20일 세종시 신도시 4-2생활권 집현리에 건설 예정인 캠퍼스타운에 입주하기 위한 외국대학 총장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체코 브르노 예술대 파벨 마나섹(Pavel Manasek) 총장과 오스트리아 프로이드대 알프레드 프리츠(Alfred Pritz) 총장이 건설청을 방문 이충재 청장과 대학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의 방문은 이 청장이 지난 9월 두 대학을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종시 신도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한지 두달만에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브르노 예술대학은 순수음악 뿐만 아니라 실용음악, 연기·연출, 예술경영 등 10여개 학과 1000여명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규모의 대학 부지를 매입해 캠퍼스를 자체 건립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내년에 교육부에 외국대학 설립승인을 신청하는 등 세부적인 분교 캠퍼스 설립계획도 협의됐다.
파벨 마나섹 총장은 “브르노 세종캠퍼스에서 양성될 예술 전문인들이 건설청이 건설중인 아트센터를 통해 연주회, 무용콩코르 실습을 할 수 있어 인프라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세계적 명성의 야나첵 4중주를 배출한 교수진을 한국에 보내 세종시 신도시가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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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종시 신도시 캠퍼스타운에 대학 설립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알프레드 프리츠 프로이드대 총장(왼쪽)과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가운데), 파벨 마나섹 브르노 예술대 총장(오른쪽).(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
한편 프로이드대는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프로이드 교수의 임상중심 심리치료 교수법을 도입하는 전문 학위과정 설립 계획을 제시했다.
알프레드 프리츠(Alfred Pritz) 총장은 현재 오스트리아 경찰청 등과 진행 중인 범죄 예방을 위한 심리치료 과정을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학위 개설을 희망했다.
아울러 공무원이나 기업체 직원들의 심리 분석, 한국 의대 졸업생의 유럽연합(EU) 의사자격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과정 등을 제시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한국 의과대학 및 병원들과 함께 세종시에서 운영키 위해 국내 파트너 측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건설청장은 “세종시 신도시의 가치와 품격이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지고 주목 받고 있어 머지 않아 해외대학 유치와 관련한 의미있는 성과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