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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이상희 미국 UC 리버사이드 교수(맨앞 연단)가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고인류학을 쉽게 풀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대한민국 여성1호 고인류학자’인 이상희 미국 UC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at Riverside) 교수가 20일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하 CORE사업단)이 이날 오후 3시 인문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한 ‘Ardi, Denisova, Lee Berger, Hobbit 인류의 진화는 진화 중’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대 CORE사업단과 고고미술사학과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주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청주시민과 만난 이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고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아 대한민국 여성 1호 고인류학자로 기록됐으며 UC 리버사이드 인류학과에 재직 중이다.
특히 이 교수는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세계 인류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 교수는 정설로 여겨져 온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다양한 화석 인류들이 서로의 유전자를 교환하는 다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직 생소한 단어인 호미닌(hominin : 인류 직계 계통. 인류 직계 조상) 등 고인류학은 일반인에게 낯섦과 어렵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고인류학에 쉽게 접근하고 사람의 의미와 기원 등을 생각할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