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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국립공원 내 도로변에 설치해 놓은 '야생동물주의' 안내 표지판. 사상구는 부산 최초로 로드킬 동물 사체 처리를 위한 전담인력을 편성해 운영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부산시에서 최초로 로드킬 동물 사체 처리를 위한 전담인력을 편성해 운영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이 로드킬 동물 사체 처리 전담인력은 사상구 소속 환경미화원 중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비업무시간대에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 사체를 전담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당직근무자의 근무환경 개선하게 된다.
최근 도심 내 반려동물과 길고양이 등의 로드킬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상구는 야간이나 휴일 등 비업무시간대 매주 5~7건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비 업무시간에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는 구청 당직근무자가 처리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공무원이 야간 당직에 참여하게 되면서 야간에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에 대해 심한 혐오감을 느끼고 당직 근무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9월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에 건의했으나 부산시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비 업무시간대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