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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IoT 기반 상수도 원격검침·스마트공원 조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20 21:58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본격 추진…전국 최초 IoT전용망 활용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 개념도. AR 게임으로 시민들의 재미있는 공원 이용(왼쪽)과 계절·시간대별 조명 밝기 조정 및 자동 점멸.(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모델로서 달성군 가창면 무인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와 국채보상공원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무인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는 달성군 가창면 전역(111㎢, 3062가구)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검침원 방문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실시간 정확한 수도검침관리를 통해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수율 향상과 누수율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국제표준의 IoT전용망을 활용해 시행되며, 국제표준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향후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빅데이터 등 미래첨단기술을 접목해 더 밝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민들의 휴식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전체의 밝기를 높이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친환경 스마트가로등과 화재·폭력 등 위험상황을 식별해서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CCTV 등을 설치한다.

또한 색상·문양조명과 센서를 활용한 재미있는 불빛놀이, 공원 내 어디서든 접속가능한 와이파이 환경 제공,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공원 내 보물찾기 등 게임 요소를 도입해 시민들이 편의와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상수도 원격검침 및 스마트공원 조성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12월중 진행하고, 선정 사업자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 세계가 IoT산업에서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대구 전체를 오픈 랩(Open Lab)으로 만들어, 기업, 창업자, 기술개발자들이 선도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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