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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올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 불량주택 168호를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 기업이나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271개 기업이 참여해 21억4500만원을 모금해 총 1322채를 개·보수했다. 수리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대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참여단체에서 직접 실시했다.
올해는 38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3억2600만원을 모금했고, 호당 200만원을 들여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전기·위생설비 교체 등 노후 불량주택 168호를 수리했다.
특히 실내 환경이 열악한 35가구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친환경벽지 및 장판 등을 지원받아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내년에도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이웃의 사랑으로 수리할 계획이다"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