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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함안군에서 이태준 순국선열 기념공원 조성 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대암(大岩) 이태준(1883~1921) 선생의 나라사랑과 박애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함안에서 추진된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사)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차채용)와 20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태준 순국선열 기념공원 조성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정섭 군수와 관계공무원, 차채용 (사)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15명이 참석해 이태준 순국선열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와 선양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1883년 11월 21일 함안 군북 출생으로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과 몽골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의료 활동을 펼쳐 존경을 받았다. 1980년 건국공로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각각 수여됐으며 2001년 7월 19일 이태준을 기념하는 공원이 울란바토르에 건립됐다.
군은 선생의 출신지인 군북면 명관리 일원에도 이태준선생 기념공원을 조성, 관련기관인 보훈처, 세브란스병원 등과 연계해 선생의 독립운동 위업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보급하는 여러 선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에서는 지난 2011년 6월, 선생의 출신학교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에는 몽골 울란바트로에 있는 ‘이태준선생 기념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이태준선생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국제학술대회, 국내외 역사자료 발굴 등을 통해 선생의 나라사랑과 박애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존경받는 독립유공자상을 정립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코자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2017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군이 추천한 이태준 선생이 2월의 인물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홍보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차 군수는 “발전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시작은 오늘을 있게한 과거 역사를 먼저 알고, 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이태준 선생의 애국심과 인류애가 널리 알려지길 간절히 바라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