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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6-12-21 14:38

교육부는 21일, 한국거래소(KRX) 서울사무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고졸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고졸취업문화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고졸 기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

올해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진학하여 취업에 성공한 사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제자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취업에 성공시킨 선생님 사례 등 총 147편의 수기가 출품되었다.

언론인, 취업담당교사, 기업 인사담당자, 정부 관계자 등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제 부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2회에 걸쳐 심사 하였다.

그 결과, 금상 3편, 은상 6편, 동상 9편, 특별상 5편 등 총 23편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성화고에 진학하여 취업에 성공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헌신적으로 지도한 선생님 등 부문별 금상 수상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재학생부 금상 수상자 유혜린 학생(이화여자대학교병설미디어고)은 ‘유혜린’이라는 ‘꿈’을 담은 책을 쓰기 위해 과감하게 특성화고를 선택했고, 지금은 LED조명업체에 취업하여 평소에 하고 싶었던 ‘기획홍보’ 업무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부 금상 수상자 최정기 씨(한국지역난방공사, ’16년 순천공업고 졸업생)는 부상으로 인해 씨름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지만, 전교꼴등에서 전교일등이 되는 부단한 노력 끝에 공기업에 취업한 사연을 진솔하게 풀어 놓았다.

또한, 일반부 금상 수상자 홍성건 선생님(수원공업고)은 마음을 닫은 학생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어머니의 알코올중독 치료는 물론, 제자가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담으로 ‘참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하여, 일찍부터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꿈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모든 학생이 국가발전의 주인공들이다”라고 말하며, “고졸인재들이 학벌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 23편은 단행본 및 전자책(e-book)으로 엮어 전국의 중학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고졸채용 관계기관, 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전자책 수기집은 2017년 2월부터 특성화고 누리집(www.hifive.g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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