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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넷 이용률 91.1%…전국 최고 수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21 15:35

월평균 사교육비 대구 24만4천원, 경북 19만원

동북지방통계청, '2016 주요 사회지표' 발표
2015년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왼쪽, 단위: 천원)와 청렴도지수.(자료제공=동북지방통계청)

대구의 인터넷 이용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고, 이혼건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흡연율이 세 번째로 높고, 화재발생건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6 대구·경북 주요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대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91.1%로 울산(95.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경북의 인터넷 이용률은 75.5%로 충북(74.1%)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는 대구 1.8건, 경북 2.0건으로, 대구는 전국 평균(2.1건)을 밑돌며 서울, 세종과 함께 가장 낮았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는 대구 5.1건, 경북 5.3건으로 2014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대구 24만4000원, 경북 19만원으로, 대구는 서울(33만8000원), 경기(26만5000원), 대전(25만4000원)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음주율은 대구 61.2%, 경북 60.6%였다. 부산(64.2%)이 가장 높았고, 세종(54.8%), 전북(56.3%) 순으로 낮았다. 흡연율은 대구 21.2%, 경북 23.5%로, 경북은 강원(24.4%), 인천(23.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범죄발생건수는 대구 39.75건, 경북 33.99건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대구 12.86건, 경북 12.05건이며, 대구는 서울(13.6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화재발생건수는 대구 1817건, 경북 3068건이며, 주민 1만명당 화재발생건수는 대구 7.30건, 경북 11.35건이었다.

2016년 기준 재정자주도는 대구 73.5%, 경북 70.7%로 모두 전국평균(74.2%)보다 낮았다. 사회복지 예산 비율은 대구 34.5%, 경북 28.9%이며,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대구 96만8000원, 경북 60만7000원으로 2015년에 비해 늘어났다. 2015년 공공기관의 청렴도 지수는 대구 7.20, 경북 6.36으로, 경북은 시·도 중 가장 낮았다.

국민연금 가입자 비율은 대구 35.3%, 경북 38.6%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대구 4.5%, 경북 4.1%로 모두 전국평균(3.2%)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병상 수는 대구 13.89개, 경북 14.96개이며,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대구 3.04명, 경북 1.93명으로, 경북은 세종(1.3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2015년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대구 248만8000명, 경북 270만3000명으로 2014년에 비해 대구는 0.18%p 감소한 반면 경북은 0.15%p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는 대구 5.3명, 경북 7.8명으로, 경북은 전남(8.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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