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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김영호 배재대학교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배재대학교) |
김영호 배재대학교 총장이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나눠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소원을 말해봐’이라는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20명이다.
이 이벤트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접수된 사연만 400여 개에 달했으며 취업, 학점, 입대, 가정사 등의 현실적인 내용부터 어릴 때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참여한다는 학생까지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이 원하는 선물 또한 화장품, 핸드백, 면도기 등 자기관리를 위한 품목부터 부모님을 위해 족욕기, 목도리 등을 사달라는 학생 등 다양했다.
족욕기를 선물 받은 신혜영 학생은 “어릴 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늘 선물을 챙겨주시던 부모님을 위해 이번에는 부모님의 선물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대학에서 진행한 재밌는 이벤트로 지루했던 대학생활에 활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영호 총장은 “학년도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1년 간 고생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원을 읽어보니 본인을 위한 선물보다는 부모님이나 타인을 위한 선물을 원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아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김영호 총장은 2014년부터 매월 ‘총장님이 쏜다’ 등 일반 학생과 직접 만나 교감을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