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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노조,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시정 추진해 나갈 것”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21 17:56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전국 1위 ‘성명’ 발표
경남 창원시가 국가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한데 대해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지부(창원 공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창원 공노조 “공직자로서 청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청렴도 1위’라는 결과가 공직자로서 큰 긍지와 자부심이 된다”며 “지난 2013년 청렴도 평가 최하위에서 3년 만에 놀라울만한 성과를 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4500여 창원시 공직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선에서 묵묵히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한 숨은 노력의 대가”라며 “내부 비리근절과 부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자정 노력에 애쓴 결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우리 공직자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따뜻하지 않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불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 우리시의 현안사항인 SM타운 조성, 북면 오폐수 방류사고, 광역시 승격 추진 등에 대해 경남도, 창원시의회, 언론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데, 편향된 시각으로 시정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자칫 공무원들이 위축되고 시정발전을 위한 업무의욕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창원 공노조는 “지난 15일 창원시의회 제3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 과정에서 안상수 시장이 신상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공무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의회, 언론, 상부기관 등에 무분별한 의혹제기 보다는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안 시장은 그간 국회의원으로서 줄곧 국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에 있다가 직접 행정집행부의 수장으로서 지난 통합2기 2년6개월간 직접 체험을 통해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시민들은 우리에게 무한봉사와 고도의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자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의 성과를 계기로 비리와 단절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재인식을 공직내부에 확산하면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더욱 깨끗한 창원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 공노조는 “창원시 공무원은 최대한 원칙에 근거해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 언론 등에서 행정 각 분야에 대해 시민의 이익과 반하거나 잘못된 행정집행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제기를 한다면 얼마든지 수용할 것이다. 다만 이것은 더 나은 행정 집행을 위한 과정으로서 서로 간에 신뢰와 존중 속에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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