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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고화질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21 21:56

실시간 범인 검거 57%, 영상제공 67% 상승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용하는 방범취약지역의 저화질 카메라 972대 모두를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비 46억원을 들여 해상도가 낮아 야간에 관제가 어려운 45만 화소 이하의 저화질 카메라 972대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야간에 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털이, 청소년 비위 등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월까지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고에 의한 실시간 범인 검거는 총 1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건보다 57% 향상됐다.

특히 수사목적 등으로 제공된 영상자료는 1만48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10건보다 67% 증가했으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한 건도 지난해 1054건에서 1569건으로 49%가 향상되는 등 CCTV가 제3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8개 구·군 영상공유 네트워크 구성이 완료된다. 각종 상황 및 재난재해 발생 시에 대구 전 지역의 CCTV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제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시스템 사업을 내년에 시범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 도시 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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