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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전거 순찰대, 만KM 달리며 동네 안전지킴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12-22 09:07

21일 세종시 자전거 순찰대가 296회에 걸쳐 2615명이 순찰봉사를 하면서 달린 거리가 1만 676km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구도심 연합순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순찰대.(사진제공=세종경찰서)

세종시 경찰과 시민의 자율치안 봉사단체인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가 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21일 자전거 순찰대는 지금까지 총 296회에 걸쳐 2615명이 순찰봉사를 하면서 달린 거리가 1만 676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5일 출범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 봉사단체인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는 5개 지대(한솔·도담·종촌·아름·조치원) 250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경찰 순찰자가 들어가지 못하는 세종시 내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금강변, 조천변 자전거 길 및 산책로, 근린공원 등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인다.

순찰활동을 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점검해 관계기관에 제보하는 등 안전 파수꾼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와 세종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는 지난달 19일 세종-공주보 구간 왕복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 라이딩을 실시했다.(사진제공=세종경찰서)

평일에는 10여명씩 조를 편성해 월요일 한솔지대, 화요일 도담지대, 수요일은 종촌지대, 목요일은 아름지대, 금요일은 연합순찰을 실시한다.

또 조치원지대는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에 사무실을 두고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시장, 근린공원, 조천변 산책로 중심으로 순찰을 벌인다.

주말에는 인근 대청댐, 백제보, 공주보, 오천종주길 등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장거리 홍보 라이딩을 30여회 실시했으며 경찰-자율방범대와 함께 동네사랑순찰, 각종 자전거 행사시 질서유지 봉사활동도 이들의 몫이다.

순찰대 운영을 주도하는 김종길 부대장은 “내년에도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자전거 천국도시 구현을 기치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는 야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두바퀴로 어둠을 가르며 시민 안전을 위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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