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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충북 옥천군 이원중학교 31회 동창회원들이 연탄 나르기 나눔 봉사를 펼치기 전에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9년째 연말이면 고향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는 동창 모임이 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군 이원면 이원중학교 제31회 동창회(회장 김동조)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9년째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나눔봉사’로 표현하고 있다.
이 동창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 연탄 나르기로 동창 모임을 마무리 했다.
이 동창회 회원 10여명은 휴일인 지난 18일 이원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1톤 트럭 한 차 가득 실린 연탄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루종인 나른 연탄은 모두 10가구에 200장씩 2000장에 이른다. 돈으로 치면 100만원 정도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올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금이다.
이 동창회는 지난 2008년부터 연례행사로 이 행사를 펼쳐오고 있어 이젠 전통이 되다시피 했다.
김동조 동창회장은 “연탄으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도 있지만 직접 배달하며 고향 주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이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