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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 시민들과 소통행정.(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해결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열린시장실’이 하루 평균 30건 이상의 다양한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시민과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평소에도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덕으로 시민을 섬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자가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원시 ‘열린시장실’에는 시민생활불편사항 등 각종 민원이 9323건이 제기됐다.
유형별로는 홈페이지 ‘소통시장실 안상수’를 통해 게재된 ‘시민의 소리’가 6597건으로 70.8%, 시민이 직접방문 하거나 전화로 제기한 민원은 2726건으로 29.2%다.
이 중 9057건을 처리해 97.1%의 처리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소통시장실 안상수’를 통해 게재된 ‘시민의 소리’ 코너가 활성화 돼, 총 6597건이 게재돼 전년 대비 593건이 증가했다.
또한 9%의 증가율을 보여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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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소리 게시 현황.(사진제공=창원시청) |
‘계절별로’는 시민들의 활동이 많은 봄부터 가을철까지 7538건으로 81%를 차지했고, 월동기인 겨울철은 1785건, 19%로 민원제기 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관별로’는 ▶5개 구청 54.9% ▶본청 43.9% ▶보건소 등 직속기관, 사업소 1.5%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3개월간 1500건을 표본 추출해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1위 도로, 2위 주차, 3위 공사, 4위 버스, 5위 교통으로 나타나 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요구’가 압도적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다음해부터 이러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민원 사전 예보제’를 매달 단위로 시행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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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소리 키워드 분석.(사진제공=창원시청) |
올해 접수된 민원들을 살펴보면, 경기불황에 따른 각종 체불임금 지급,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서민생활고 문제를 해소해 달라는 민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해소 사례로는 ▶체불임금 지급 요청 ▶어머님 생활고 해소 요구한 효녀 재일교포 ▶살신성인 화재진압 시민 격려 등이다.
◆체불임금 지급 요청
지난 A월에 B업체 대표가 찾아와 C기관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D개월째 임금 0000만원을 체불하고 있어 수차례 업체에 임금을 지급해 줄 것을 업체에 요청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안상수 시장은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체불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그런 후 이틀 만에 000만원의 임금은 지급 조치했고, 11일 후 0000만원의 체불임금을 지급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어머님 생활고 해소 요구한 효녀 재일교포
지난 A월 재일교포 딸이 병든 노모의 손을 잡고 열린시장실을 방문했다.
사연인 즉 “어렸을 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일본에 일하러 가서 결혼을 해, 몇 해 전 어머님과 연락이 돼, 어머님께 계속 용돈을 보내 드렸는데 지금은 본인도 일본에서 기초생활수급자생활을 하고 있어 홀로 계신 어머님께 도움을 못 드리니 市에서 도와 달라”는 요지였다.
이에 B주민센터에 직접 차량으로 안내해, 각종 신청사항을 안내했다.
◆살신성인 화재진압 시민 격려
지난 A월에 ??구 소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으로 번졌을 때 주변에 있는 시민은 모두 대피했으나 이 분 혼자서 화재진압을 한 후 탈진해 쓰러졌다.
당시 창원시는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해, 격려를 해달라는 요지의 사연이 게시돼, 지난 11월9일 안상수 시장은 이 분에게 ‘제54회 소방의 날’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B관광버스 화재 참사 현장에서 부상당한 승객 ?명을 자신의 승용차로 응급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의인 ???교사에게 지난 11월7일 접견실에서 안상수 시장이 직접 표창패를 전달한 후 격려했다.
아울러 안타까운 사례로는 ▶협력업체 대표 자금난 해소 요청 ▶시민일상생활 속 민원해결 요구사례 등이다.
◆협력업체 대표 자금난 해소 요청
지난 A월에 B사 협력업체 대표가 찾아와 협력업체 직원 ??명의 월급을 주지 못해 회사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市에서 대출협조를 요청해와 관련부서에서 긴급히 금융기관에 대출을 안내해 드렸다.
그러나 결국 금융기관에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 대출이 불가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B사 협력업체 대표가 ??월 ??자 자진 폐업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접했다.
◆시민일상생활 속 민원해결 요구사례
▶인근 축사의 소 울음 소리를 작게 해달라는 요구 ▶이웃의 반려견 짖는 소리 조치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길조로 여겨지든 까치를 퇴치해 달라는 시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인데도 모기가 극성이니 겨울철 모기방역을 요청하는 시민 등 시민의 소리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게재돼 처리되고 있다.
열린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은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 ▶市의 권한에 속하지 않는 사항 ▶각종 이해관계로 행정기관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사항 등에 대해 감정이 고조된 상태로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 항상 분주하다.
이에 열린시장실 공무원들은 “시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경청한 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로 시민 한분 한분을 진심으로 응대하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진정이 되고 또한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민원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법령에 위배되는 요구사항 ▶사인간의 권리관계 해소요구 ▶시장의 권한에 속하지 않은 사항 ▶사법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항 등은 시에서 해소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민원제기를 자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다음해에도 우리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와 방문하시는 시민 한분 한분에게 소통과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특히 다음해에도 시민과 소통채널을 다양화 해, 더욱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