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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행정동 통합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는 8개 읍?동에 대해 ‘예술현판’으로 교체하고, 2일 해당 읍?동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는 의창구 동읍, 성산구 사파동,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회원구 내서읍, 진해구 자은동 등 5곳이다.
또한 행정동 통합으로 새로 출범하는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 오동동, 마산회원구 석전동 등 3개소에서 지역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사)한국서예협회 창원지부, (사)한국미술협회 창원?마산지부 소속 작가 8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이제껏 획일화된 읍?면?동 현판 디자인을 지역예술가들의 서예작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미래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창원은 오래 전 의창구 동읍 다호리 고분군에서 기원전 시대의 붓이 최초로 발견되는 등 예전부터 문화가 번영했던 곳이다.
창원시는 지난해를 ‘문화예술특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특별시 브랜드 명성을 드높이고자 노력 중이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기존 획일화하던 행정기관의 현판을 이번에 지역서예가들의 글씨로 교체한 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붓이 발견된 창원의 상징성이 전국적으로 더욱더 회자됨은 물론, 앞으로 ‘문화예술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협업해 읍면동 현판을 ‘예술현판’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