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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교사동아리 '샘나', 제9회 사진전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03 08:32

'비밀의 화원'이란 주제로 꽃과 꽃가루의 세계 소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충북과학교사동아리 '샘나' 회원들이 개최하는 제9회 사진전 안내 팸플릿.(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과학교사 동아리 회원들이 꽃과 꽃가루의 신비로움을 가득 담은 제9회 사진전을 연다.

충북과학교사동아리 ‘샘나’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에서 ‘비밀의 화원’이란 주제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샘나’ 동아리 20여명의 교사들은 매월 3번째 토요일 산과 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꽃들을 형태학적 시각에서 독특한 특징을 관찰하고 사진으로 찍어 기록을 남겼다.

제주도의 억새에 기생하는 ‘야고’, 너무 작아서 다른 식물들의 잎에 가려 그늘지기 전 이른 봄에 빨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너도바람꽃’, 잔디 사이에 숨어있는 듯 작고 앙증맞은 ‘벼룩아재비’, 원래의 나무는 약해지고 기생해 살지만 더 무성한 ‘참나무겨우살이’ 등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또 작은 꽃가루는 전자 현미경으로 촬영, 놀라운 미시세계를 함께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해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꽃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샘나 동아리 회장 최종석 교사(목도고)는 “인간의 본성 중 하나는 관찰과 기록이다”며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식물의 생존전략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계기와 함께 아름다운 떨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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