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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DB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공동체헌장의 안착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2일 가진 신년 간부회의에서 2017년 역점사업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말 충북도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행복교육지구 사업 관련 예산이 유보됐지만 곧 추경을 올려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도교육청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말 그대로 지구별·지역별로, 지자체는 시·군별로, 청주시의 경우 지구 단위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행복교육지구는 아이들의 열린교실로서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 외에도 배움을 가꾸는, 열려있는 배움터 같은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 교육공동체헌장의 안착 방안에도 관심 갖고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별로 새 학기에 들어가기 전 생활규정이나 교칙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교육 3주체의 생활협약 등에 유념하고 올 한 해 충북교육 내실화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또 올해 다양한 소통행보도 이어가자고 했다.
그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나갔던 소통 행보를 다양한 계층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교육감의 행보를 넘어서 각 단위, 각 기관장들, 간부들이 솔선하는 것이 공동체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며 가장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는 해결의 키라는 믿음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상살이는 협업이 개인플레이 보다 중요하다”며 “혼자 문제를 풀고 답을 쓰는 교육은 혁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금까지 핀란드 다음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4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뒤쳐졌다”고 입을 뗀 뒤 “PISA가 미래핵심역량을 위한 평가방법을 CPS(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즉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옆을 다 차단하고 혼자 고립적으로 문제풀이를 하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협업을 평가하는 PISA 평가에서 한국이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살이는 개인플레이보다 협동해야 하는 것이 훨씬 많고 세상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지혜를 같이 모아야 한다”고 주문한 뒤 “앞으로 PISA를 교육개혁, 교육혁신의 바로미터로 삼는 선진국들의 흐름에 같이 동참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한다면 우리 교육도 그렇게 혁신해야 한다”고 힘줘 강조했다.
그는 또 “신년화두인 이택상주의 정신이 교실, 사무실, 운동장에서도 모두 활짝 꽃피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호기심이나 궁금증, 탐구심을 자극하고 지혜와 집단 지성을 일궈 좋은 시너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