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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나무재선충병 대규모 항공예찰 '선제적 대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03 14:50

청산면 팔음산, 이원면 대성산 등 소나무 밀집구역 7300ha 집중 예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규모 항공예찰에 나선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 이전에 방제를 마치기 위한 발빠른 행보다.

옥천군은 4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소나무 밀집 구역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주요 예찰지역은 청산면 팔음산, 청성면 대안리, 이원면 대성산, 군서면 장령산, 군북면 환산 등 모두 7300㏊이다.

군은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발견 시 지상 정밀예찰을 통해 GPS좌표 취득과 시료채취 후 검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예찰 조사결과를 활용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매개충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그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군 산림녹지과 금관 산림기획팀장은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과 군이 협업해 관내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적 방제를 실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방제에 만전을 기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소나무류를 조경수 또는 목재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관할 시·군으로부터 반드시 재선충 미감염목임을 확인받은 후 생산 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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