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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연말연시 고속도 개통 특수 "톡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0:48

1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을 찾은 새해 해맞이 인파.(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연말연시 '영덕-상주'간 고속도 개통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은 지난해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해맞이를 즐기고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영덕을 찾은 차량이 8만대, 관광객 2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당초 영덕군은 AI사태로 2017년 영덕해맞이축제를 취소한데다가 추운날씨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연말연시 지역경기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따뜻한 날씨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구항은 물론 영덕군 전체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반전이 일어난 것.

영덕군은 연말연시에 관광객들이 몰려 심각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강구항 진출입로를 영덕읍으로 우회하도록 유도해 강구시장은 물론 영덕시장까지 연말 특수를 누렸다.

해맞이 축제 취소로 축제장소인 강구면으로 몰리는 관광객이 축산항과 고래불해수욕장 등 해안가 주요 관광지로 분산해 결과적으로 영덕군 전체가 인파로 넘쳐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이모씨(영덕읍)는 "고속도로 개통이 이렇게까지 효과가 클지 몰랐다. 강구항으로 몰리던 차량이 영덕읍으로도 밀려와 영덕시장까지 장사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3월 20주년을 맞는 영덕대게축제 기간까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교통편의 제공과 환경정비 등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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