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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교육감 "행복역량교육 내실화 주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4:42

2017년 대구교육 방향·정책 일관되게 추진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5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17년 대구행복역량교육의 방향과 달라지는 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5일 "새해에도 큰 변화 없이 교육방향과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대구행복역량교육을 보다 내실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우 교육감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2010년 행복교육과 2014년 행복역량교육을 도입해 수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구의 학생들이 가장 착하고 건강하며 공부도 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학업중단율,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비율,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비율, 저체력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최상위의 학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도 지난해와 같게 인문소양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 강화, 즐거운 몰입이 있는 협력학습 정착, 진심어린 자녀사랑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인문교육 정책인 '인문도서 100권 읽고, 100번 토론하며, 1권 쓰기'를 인성교육과 연결하고 인성 연극, 드라마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고교 방과후활동을 개선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대입 수시 모집에 대비하기로 했다. 사립학교의 교육력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인문소양 평가를 확대하고 협력학습 수업력 검증을 확대한다.

또한 새롭게 승진하는 학교장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장 역량평가를 도입한다.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 가정 학생 및 공무원 우대 정책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와 가정형 Wee센터를 새롭게 설립한다.

우 교육감은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로진학교육 내실화를 비롯, 고등학교 학급 당 학생 수 조절을 통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3월 교육활동 몰입의 달 운영, 청탁금지법에 따른 교육공동체 관계 위축 방지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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