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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2017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농어촌지역, 주거지역, 문화역사지역, 관광특구지역 등 4개 분야 주제공모로 이뤄졌으며, 공주시를 포함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감영길(공주사대부고~의료원삼거리)을 중심으로 한 문화역사지역 분야에 선정됐다.
충청감영터와 목관아터를 연결하는 주요 축인 감영길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로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가로경관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획일화되고 있는 간판형태에서 탈피해 새로운 간판 문화를 선도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5000만원(옥외발전기금) 한국옥외광고센터 예산 2000만원 시비 3000만원 등 총 1억원이 소요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며, “감영길 일원을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