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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7:30

복지허브화 사업 5개월...그 따뜻함의 결실
맞춤형복지 서비스.(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지난해 8월 복지허브화 시행 이후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유구읍은 복지허브화 시행 5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6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12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1건의 신규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758회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욕구 확인 및 상담을 실시했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15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시행 16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용품 지원 무료식사제공 등 단순서비스 3954건을 연계했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한글교육과 병행한 한국영화 상영과 가족나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복지허브화사업 시행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초가 됐다”며 “2017년 유구읍사무소가 유구읍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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