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설날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할 1차 의료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의료기관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급성기 질환을 진료하는 의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최소 4시간 이상으로 개원시간 자체 조정이 가능하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오는 28일 당일 간호인력 등 근무종사자 1인당 교통비 10만원씩과 홍보용품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설·추석 당일은 평상시처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 당일 진료하는 의료기관 21곳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해 1100여명의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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