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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회원들이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은 10일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연맹 회원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농식품부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을 80㎏에 12만9807원으로 확정하고 이미 지급한 ‘우선지급금‘에 대해 40㎏당 860원(1등급 기준)을 환수하겠다고 밝힌 것은 농민에 대한 수탈행위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지급금 환수는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정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는 양곡정책의 책임을 외면한 채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환수에 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북도연맹 회원들은 “공공비축수매 참여농가를 조직해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운동을 조직적으로 펼치겠다”며 “정부와 국회는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농정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