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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사단, “충성∼새해 첫 입영을 신고합니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1-10 16:57

경남 함안 사단 신병교육대대서 ‘입소식’
10일 39사단에서 2017년 경남지역 새해 첫 신병입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육군 39사단)

육군 제39보병사단은 10일 경남 함안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경남지역 올해 첫 현역 입영행사를 열고 ‘2017년 정예강군 육성’에 돌입했다.

이날 입영한 장정들은 총 225명으로 다음달 15일까지 6주간의 강훈련을 마치고 전후방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문병호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장정가족과 친구들이 참석, 대한민국 육군의 최정예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호국요람에 들어선 장정들을 축하하며 환송했다.

39사단은 올해도 28개 기수 6000여명의 장정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정예전투요원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225명의 입영 장정들은 각개전투, 화생방, 구급법, 사격, 수류탄, 제식 훈련 등 군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초 전투능력을 현대화된 교육훈련 시설이 갖춰진 3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갈고 닦게 된다.
 
10일 육군 39사단에서 열린 2017년 경남지역 새해 첫 신병입소식에서 입영장정들이 부모님께 절을 하고있다.(사진제공=육군 39사단)

멀리 서울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박정란 씨(47, 여)는 “처음으로 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39사단을 처음 와봤는데 시설들이 좋아 마음이 조금 놓인다”며 “앞으로 아들이 다치거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들을 안아줬다.

아들 백승오(21) 입영장정은 “부모님과 집이 많이 그리울 것 같지만, 남자라면 어차피 해야 되는 군 생활이니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병호 사단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입대한 여러분을 사단 전 장병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1개월의 군 생활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배움이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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