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올해도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 이면도로에 설치돼 있는 보안등 램프를 친환경 고효율 제품인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송도동, 해도동, 죽도동, 중앙동 등 시가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노후한 보안등기구와 방전 램프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19억원으로 약 2500개를 교체했다.
기존의 보안등의 경우 메탈램프, 나트륨램프 등과 같은 방전등은 200W에서 250W로 에너지 사용량이 높고 빛이 둥글게 퍼지기 때문에 주변 주택가로 불빛이 들어가 수면을 방해하는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해 LED등은 60W로 약 70%의 에너지효율과 함께 전기요금도 절감 효과가 있으며 빛 방사량도 적어 '빛공해 방지법'도 충족시킬 수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국비 예산 3억3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포항시 재정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됐으며, 총 사업비 18억원으로 약 3700개 정도의 보안등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도로시설과장은 "친환경 고효율 LED 보안등 교체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전기에너지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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