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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전공심화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사물인터넷학과의 '창의공학설계'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고교생이 대학 지원학과를 결정하기 전 전공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공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순천향대는 10일 전국 1, 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SCH PRIME 전공심화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 인천광역시 가림고, 전남 목상고, 경기도 수일고 49명 등 총 51개 고교에서 17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진로 특강과 진학 설명회, 각 학과 전공별로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멘토로 참가하는 체험과 실습 등이 진행됐다.
사물인터넷 (IoT) 학과는 상용 IoT 제품 (LIFX, Amazon Echo)과 마인드스톰 (Mindstorms)을 활용한 IoT 제품개발 전공체험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의 무선 와이파이(Wi-Fi)로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LED 전구, 음성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 등의 제품 시연을 통해 사물인터넷이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적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컴퓨터 관련분야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꿈이라는 백지원(경기 수일고 1학년) 학생은 “캠프를 통해 사물인터넷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채림(경기 금촌고 2학년) 학생은 “전공심화캠프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했다”며 “실제 학과에서는 어떤 수업을 하는지, 실습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11일에는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빅데이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스마트자동차학과, 보건행정경영학과, 의료IT공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8개 학과가 전공체험을 진행한다.
전공심화체험 외에도 학과 특징과 교육과정 등을 알아보고 대학생 멘토와 한 팀을 이뤄 체험학습을 한 뒤 캠퍼스도 둘러볼 수 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고교생이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학문을 미리 깊이있게 체험하면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전공심화 캠프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부터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매년 전국 고교로부터 신청받아 인문학은 물론 사회과학, 이공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과체험을 운영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