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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이 기른 벼를 베어 탈곡체험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
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이윤호)가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전국 우수사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9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야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돼 지난해 4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한 내용을 가지고 전국 우수사례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는 쌀 중심의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급식을 통해 쌀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야초는 모락모락 따뜻한 집밥을 먹게 되는 가정에서의 교육, 고슬고슬 밥한끼를 먹게 되는 학교에서의 교육, 룰루랄라 도시락을 갖고 체험학습을 가게 되는 지역사회에서의 교육, 쌀을 주식으로 살아온 한뿌리임을 알게 해 주는 전통교육이 서로 연계돼 쌀중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의 교육을 위해 주먹밥을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1·2학기에 한 번씩 추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밥상머리교육 사진 콘테스트를 펼쳐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밥문화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
또 쌀요리 레시피와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 여러 정보를 매월 2회씩 가정통신문을 통해 홍보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요리 실습을 실시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쌀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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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
학교에서의 교육을 위해 먼저 벼농사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모심을 화분을 60개 마련해 한 학급당 2개씩 나눠주고 아이들이 직접 모를 심고 낫으로 벼를 베어보고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 체험을 하면서 쌀 한톨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다.
아울러 전교생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실습을 진행했으며 가정에서도 손수 밥을 짓고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잔반 없는 날 ‘러브미의 날’을 운영해 잔반량이 약 2500kg 줄어드는 성과를 가져왔다.
그 외에도 러브米 문예대회 개최, 쌀사랑 다짐하기 및 쌀 가공식품 전시 홍보, 러브米 체험 한마당 개최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쌀 사랑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시키기 위해 전 학년이 쌀과 관련된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학년은 옥천 영동 치즈 마을로 가서 쌀피자를 만들었으며 2학년은 옥천 장수마을에 가서 떡메치기로 인절미를 만들고 쌀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3학년은 청주 오박사 마을에 가서 시골밥상 체험, 승마체험을 했으며 4학년은 부여 기와마을로 가서 두부 만들기, 추억의 옛 도시락 체험을 하고 왔다.
5,6학년은 용인 민속촌으로 가서 한국의 민속문화 체험을 했으며 특히 농가와 떡전을 유의 깊게 살펴보고 왔다.
오순도순 한뿌리임을 알게 해주는 전통교육을 위해 십시일반 쌀모으기를 진행했으며 학교에서 농사지은 쌀과 함께 가래떡을 만들어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가래떡을 먹으며 가래떡 데이를 가졌다. 또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도 했다.
이윤호 교장은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을 통해 쌀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쌀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소중한 자산이므로 바르게 지키고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